2019년 법 개정에 따라 계도 기간을 거쳐 포장재 재활용 등급 평가 의무화로 인해
등급을 필수적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등급의 구분은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총 4개로 나누어지는데
...
재활용 등급 '어려움' 등급을 받는다면
반드시 '재활용 어려움' 글씨를 표기하고,
환경부담금도 최대 30%까지 부담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최우수'는?
환경부와 한국 포장재 재활용 공제조합은 최우수 등급
페트병에 재활용 분담금 50%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우수 등급을 받기 위해서*
소비자의 라벨 분리가 쉽워야 하며 재활용 과정에서 풍력으로 선별이 가능하고 가성소다를 사용할 필요 없이, 일반 상온의 물에서도 라벨이 쉽게 분리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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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은 새로운 혜택이 생겼으니!!
바로 소비자가 업체에게 주는 혜택으로
경남 소재 한 막걸리 업체는 그동안 제품 표시면에 작게 표기했던 최우수 등급 마크를
라벨에 보다 크게 표시했는데 두 달여 만에 매출이 20%가량 늘었다고 합니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 트렌드 조사 결과에서도
구매 시 포장의 친환경성과 재활용 등급에 관심이 있다는 비율이 높아졌으며
특히 페트병 구매 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최근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플라스틱 없이도 잘 산다
위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발견한 내용으로
최우수 등급의 경우 뜯지 않고 분리배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는데 아마 분리가 쉽게 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분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라고 이해됩니다.
but!!
아직 공식적인 내용도 없고
오히려 소비자들의 혼선을 야기한다고 보이기에
그냥 분리배출을 하는 게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상술은 아닐지... 걱정됩니다...
서유럽, 일본 등에서는 이미 재활용 최우수
등급 페트병이 보편화돼 국민들이 라벨을 분리하는 번거로움이
줄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현재에는 옷이나 식품용
페트병으로 다시 재사용되는 단계까지 발전한 상황!!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우리의 페트병이 옷과 식품용 페트병으로
재활용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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