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국민일보 - 스위퍼스 제공
숨진 청년 ***씨 원룸엔 이력서 150장만 '수북'
"더 좋은 스펙을 쌓아가며 살고 싶었습니다. 제 꿈을 위해 노력도 했고요"
"아직 철이 덜 들어서일까요?"
"저는 무섭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30대의 우울증 상담 건수는 2019년 22만 3000명에서
2020년 43년5000명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동아일보와 잡코리아 지난달 20~29세 청년 6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결과 '평소 우울감이나 좌절감을 겪는다'고 응답한
이들이 10명 중 8명 꼴이었다."
대한민국 청년의 한 사람으로 말합니다.
청년의 일자리 문제는 일자리 문제로만 봐주세요.
청년은 어렵게 말 안합니다.
1. 취업을 위해 필요한 수많은 비싼 자격증(시험응시)등을
적어도 지원 및 저렴하게 해주세요.
2. 수많은 자격증과 4년이라는 대학 공부에도 결국 받는 최저임금
수습기간이라는 이름으로 최저임금도 90%만 주거나
최저임금만 딱 맞춰서 주는 업체를 없애주세요.
수습기간이 궁금하시다면..
3. 포괄임금제
포괄임금제 관리 못하면 없애주세요
(공무원받는 야근수당, 아무나 할 수 없는 포괄임금제
하지만 현실은 포괄임금제)
포괄임금제가 궁금하시다면..
4.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근로시간이 지켜지지 않는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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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씩 5일 일하면 = 40시간
즉 매일 10시간씩 일하면 = 50시간
아침 9시 출근해서 저녁 8시에 퇴근해도 = 50시간
더욱이 하루는 저녁 10시에 퇴근해야 = 5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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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는 주 120시간 근무*
근데 저녁있는 삶?
야근수당이나 받을 수 있는 직장 좀 찾아주세요.
야근수당이 궁금하시다면...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힘들시죠?
힘든신 분들 저도 도와드릴 수 없고
저도 죽는게 훨씬 죽는게 낳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힘드신 분들 댓글 한번 달아주세요
아마 많은 분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려주실 꺼에요.
* 필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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