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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소비 뉴스

숲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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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이 모여 사는 마을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게 되면서 제일 아쉬운 점들이 무엇이 있나요?"

저의 경우 가장 아쉬운 점은 신선한 공기 '냄새'를 마시지 못하는 건데요.

여러분들도 신선한 공기 냄새, 벚꽃 냄새, 비 냄새 등 다양한 냄새를 좋아하시나요?

마스크는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지만 아쉽게도 이런

다양한 냄새도 막고 있는데요... 언젠가는 마스크를 벗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에게 언제나 모든 것을 가져다주는 '나무'에 대해서 이번에는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인간에게 오직 이로움만 주는 것이 무엇일까요?

감히 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내용에서는 다양하겠지만 숲의 장점을 6가지로 추려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숲의 장점


" 1 "

(공기정화 역할)

사람은 숨을 들이마실 때는 산소를 내쉴 때 이산화탄소(CO2)를 만든다는 데요.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자작나무 숲 1헥타르(ha, 상암 월드컵 경기장 면적의 약 1.5배) 당

연간 이산화탄소 6. 톤을 흡수하고 5.0톤의 산소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산소량은 한 해 동안 20명의 사람이 숨 쉴 수 있는 양)

숲속의 공기는 도시의 공기와 비교했을 때 산소 농도가 약 2% 정도 더 많을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깨끗합니다.

숲과 나무는 먼지를 걸러내는 효과를 보여주는데 활엽수 1ha는 매년 무려 68t의 먼지를 걸러내어

지구의 마스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사람들의 마음과 신체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식물의 공기정화 원리와 범위가 궁금하시다면↓

" 2 "

(홍수와 가뭄을 예방해 줍니다.)

두 번째로는 수원함양(댐 역할)인데 나무는 비가 오면 빗물을 흡수하여 홍수를 막아 주고

땅에 저장하고 있던 물을 천천히 계곡에 흘려보내 계곡물이 마르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이 홍수와 가뭄을 조절해 주는 댐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데 우리나라 산림이 함양하고 있는 물의 양이

강원도 소양강 댐의 10배라는 사실, 이 어마어마한 양의 물은 냇물이 되고 강이 되어 우리의 삶에 필요한 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산불 등 산림파괴 외 다양한 이유로 산림이 줄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소양강댐: 저수량은 29t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사력식 댐)

" 3 "

(산사태를 예방해 줍니다.)

매년 약 50명을 사망케하고, 약 30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히는 '산사태'

특히 요즘 아파트를 산을 깎아 만들면서 아파트마저 피해를 입히고 있는데요.

홍수나 산불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인명피해는 매우 크다고 합니다.

숲과 나무는 물에 흐름에 영향을 주어 물에 흐름에 영향을 주어

그물효과(흙이 움직이지 않게 하는 효과), 말뚝효과(흙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효과)로 산사태를 막아주는 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토사 깊이가 1~2m로 얕아 좋은 숲을 만들면 나무의 뿌리가

흙을 고정시켜 산사태를 효과적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4 "

(휴양지를 만들어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심적, 신체적으로 지치거나 병들게 되면

산을 찾으며 산은 사람들에게 휴양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각종 먼지와 소음으로 가득 찬 도시 속에서 숲은

근심과 걱정을 덜어놓고 올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 5 "

(생태계의 집합체)

숲은 생태계의 가장 기본으로 다양한 곤충과 동물의 집입니다.

숲은 무생물적 요소(빛, 온도, 물, 공기, 토양), 생물적 요소(생산자, 소비자, 분해자)로

구분되어 이들 중 하나라도 지나치거나 부족해지면 모두가 제대로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 버립니다.

구성요소의 특징

빛 : 식물이 광합성을 하여 양분을 만드는데 쓰임

공기 : 식물의 호흡과 광합성에 쓰이고 바람은 씨앗을 멀리 전달해 줌

온도 : 온도에 따라 자라는 식물의 종류가 달라짐

소동물 : 지렁이와 곤충 등이 있으며 지렁이는 땅을 비옥하게 함

토양미생물 : 유기물을 분해하여 무기물을 만듬

토양 : 생물의 생활 터전이 됨

물 : 식물이 생활하는 모든 작용에 쓰임

야생동물 : 소비자로서 생태계를 유지하도록 개체수를 조절함

식물 : 스스로 양분을 만드는 생산자로서 소비자인 동물의 먹이가 됨

이러한 상호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물들은 숲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 6 "

(피톤치드)

피톤치드는 식물이 자신의 생존을 어렵게 만드는 박테리아, 곰팡이,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생산하는 살생 효능을 가진 휘발성 유기 화합물로

편백나무 잎 정유성분(식물로부터 추출되는 성분)을

항생제 내성 균주(수퍼박테리아)인 메티실린 저항성 포도상구균(MRSA)와

반코마이신 저항성 장구균(VRSA),

이미페넴 저항성 카바페넴아제 생성 균,

대장균, 폐렴간균, 살모넬라 티피뮤리움 및 엔테로코커스 패칼리스 등

각종 병원성 미생물에 적용한 결과 미생물 생장이 크게 억제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ㄴ다.

편백나무 추출물을 쥐에게 매일 0.01mg/kg~10/kg을 경구 투여한 결과 인지능력이

향상되고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예방 및 증상 개선에도 치료 효과를 나타냈고

성인들의 학습 및 기억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인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자세한 연구는 아직 찾기 어려웠으며;,,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식물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 만들어내는 화합물인 만큼 지나치게 흡입하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피톤치드로 인해 치료했다기보다는

숲에서 발생하는 음이온, 피톤치드와 신선한 산소가 있으며 동시에 스트레스 감소로 인한 현상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소중한 숲을 지키고 많이 만들기 위해

나무를 어떻게 심어야 할까요?

(*숲의 공익적 가치는 국민 1인당 연 249만 원, 총 126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나무 심는 요령*

사진 출처,GETTY IMAGES

사진 설명,

지구의 날을 기념해 나무를 심는 트럼프 대통령

나무를 심을 땐 먼저 심고자 하는 나무의 크기에 맞게 구덩이를 뿌리 길이보다 약 1.5배 깊게 파, 묘목의 뿌리를 잘 핀 후 곧게 세운 다음 겉흙과 속흙을 섞어서 넣습니다. 그다음 구덩이의 약 3분의 2 정도를 채워 흙을 평평히 밟아주고 물을 충분히 뿌려주고 마지막으로 나머지 3분의 1의 흙을 덮어 평평히 다져 나무의 뿌리가 심긴 부분은 주변보다 높게 위치 시켜주면 됩니다.

*수분의 증발이 막기 위해 낙엽이나 풀 등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러한 낙엽과 풀은 거름이 됩니다.

*화재의 위험*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심는다고 하더라도 결국 화재로 인해 모든 것을 잃어버리면

소용이 없겠죠.. 2019년 4월 4일 식목일을 하루 앞둔 날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불씨는 강릉, 동해 지역까지 번져

대형 산불이 일어났는데 이 화재로 160만 평(530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50대 남성과 70대 여성 2명이 숨지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700여 명의 이재민까지 발생하였고요.

이러한 산불들이 발생하는 원인의 90%가 인간의 활동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산에서는 취식, 담배는 불법행위이며-

다시 원상복구하는 데에는 40년에서 100년이란 긴 세월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경제적 손해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의도적으로 산림을 파괴하기도 하는데요!!

두.. 둥!!

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림의 1/4이 40년 이상 되어 고령화로 진입했고 산림 나이의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으로

사람으로 치면 중장년 이상이 전국에 72%, 어린이와 청소년급이라고 1영급과 2영급은 각각 6%와 5%에 불과합니다.

고령화가 되면 탄소흡수능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산림청에서는 고령화된 산림은 수확시기가 되면 수학(제거)하고,

어린나무를 새로 심어 가꾸는 것이 탄소 저장능력을 높이는 일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영급이란 1영급(0~10년된 나무), 2영급(11~20년), 3영급(21~30년), 4영급(31~40년), 5영급(41~50년), 6영급(51년 이상) 된 나무라는 뜻으로, 나무의 탄소흡수 능력은 30년까지가 최대이고 이후 점차 줄어든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30년 이상 된 4~6영급 나무가 산림 전체의 72%를 차지)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성급한 나무 심기를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하였는데

실제 칠레의 예로 정부는 나무를 심는 데 비용을 75%까지 지원하며 이미 잘 자라 자리를 잡은

숲도 벌목하여 수익성이 높은 나무를 심었지만 결과적으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숲의 면적은 오히려 줄었으며

생태계의 다양성도 파괴되었을 뿐만 아니라 탄소 흡수량도 크게 늘지 않았다고 합니다.

(천연림이 나무농장보다 40배 더 효과적이며 기온상승을 늦추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네이처 2019년 4월 4일 루이스(Lewis)와 휠러(Wheeler)의 글에서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를 악용한 사람들만 늘고 이미 숲속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은 집도 없어지는 동시에 곤충, 바이러스 등 숲속의 모든 생태계에 영향을 미쳤으며 산사태와 댐으로서의 역할에도 영향을 받아 벌목을 위해 사용된 에너지 등 모든 방면에서 복구하는데 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더 들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벌목으로 인해 발생된 탄소의 양 등을 비교해 보았을 때 벌목만이 오른 방법이라고 찾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보입니다.

"환경부와 산림청은 자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만드는 곳이 아닌

자연을 유지하고 시멘트를 흙으로 바꾸기 위해 존재하는 것 아닐까요?"

*위 편백나무만 언급하여 추가하여 작성합니다.

(편백나무는 일본의 자생지로 꽃가루의 주범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포천시 예비 사회적기업 '천년관솔'에서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잣나무의 관솔을 연구하는데 대조군과 비교하여 잣나무의 관솔 62.2g에 13만 5천 264㎍/㎥보다 약 4배 높은 수치로 피톤치드 물질 중 항암·항균 효과가 탁월하다는 알파피넨은 대조군보다 7.5배 높고, 항우울·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을 알려진 베타피넨은 5.7배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피톤치드를 얻기 위해 사람들은 해외 수종을 들여와 키우고 산림청에서도(미래 기온 및 다양한 이유로) 편백나무 숲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국내의 소중한 나무를 이용한 산림조성과 숲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천년관솔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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