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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소비 뉴스

어린아이같이 울고있는 "바다"의 콧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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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이스탄불 남쪽 바다가 '바다의 콧물'로 불리는

해양점액으로 뒤덮인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이 해양점액은 이스탄불 남쪽 해역에서 나타난 뒤 마르마라해로 번져

결국 아름다운 바다를 회색빛깔... 변해 버렸습니다...

점액의 두께가 얼마나 두꺼운지 운동화로 눌러봐도

쉽게 흩어지지 않고 한 시민은

"바다에서 낚시를 해 잡은 물고기를 먹기가 두렵다."라고 ...

*해양점액: 식물성 플랑크톤이 배출하는 유기몰로 수온이 오르거나 질소, 인의 농도가 짙어지면 발생하게 됩니다.

바다콧물 자체는 해롭지 않지만 세균과 미생물의 숙주가 될 수 있으며,

수면을 덮고 있으면 바닷속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바닷속 생물의 대량 폐사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바닷가 마을에서 물고기 수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그리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연구한 해양전문가들은 이 문제에 대한 원인을

'지구 온난화'라고 진단하였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재앙으로 터키 앞바다가 회색빛으로 물들여진 이 사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다의 콧물'이 만약 우리나라에서 대량으로 발견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국에는 이 사건으로 터키정부는 마르마라 해 전체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해양환경 개선팀을 꾸려 해안 도시와 선박의 폐수 처리 개선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형호스로 바다콧물을 빠르게 빨아들여도

워낙 양이 많기에 진행이 원활하지 않다고...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바라며 한국도

절대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필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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